-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서 7일 개최
- '불꽃의 향연'에 100만명 몰릴 듯

가을을 대표하는 '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'가 바로 오늘(7일)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. 이 축제는 한화그룹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00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데요,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폴란드가 참여해 서울의 밤을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.
불꽃놀이에 대한 관심이 커 매년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지만, 올해는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. 드론 400여 대를 활용한 '불꽃드론쇼' 등도 준비됐지만, 마포대교서 한강철교까지 연출 구간 확장돼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더라고요. 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 약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,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'꿀 정보'를 모아봤습니다.

▶행사 정보
- 일시: 2023년 10월 7일(토) 오후 19시00분~20시40분
- 장소: 여의도한강공원일대
- 주제: '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'(Lights of Tomorrow)
- 참가국: 한국, 중국, 폴란드로 총 3개국
- 요금: 무료
- 추가프로그램
- 오후 1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 작가 래픽 아나돌 전시 진행
- 오후 20시40분~21시30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DJ와 함께하는 애프터파티
- 오후 20시40분~13시 클린 캠페인
** 자세한 타임테이블은 '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2023' 홈페이지 참조 https://www.hanwhafireworks.com/kor/main.html
서울세계불꽃축제 2023
www.hanwhafireworks.com
▶날씨와 준비물
-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7일 서울은 구름이 많을 예정.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,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전망됐음.
- 낮에는 비교적 선선한 가을 날을 만끽할 수 있겠지만,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강바람마저 더해져 추울 수 있음.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여벌의 옷이나 담요를 챙기는 것이 좋음.
- 수많은 사람이 불꽃축제를 보러 오는 만큼, 자리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돗자리나 야외방석을 가져온다면 자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.
- 이 밖에 핫팩, 휴지나 물티슈, 쓰레기봉투 등을 챙기는 것도 좋음.
▶ 명당은 어디?
- '전통 명당'으로 불리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.
- 여의도한강공원 맞은편에 있는 이촌 한강 공원도 '숨겨진 명당'.
- 노량진 주차타워, 노들섬 등에서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음.
- ㈜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'한화TV'와 불꽃축제 전용 앱 '오렌지플레이'에서는 실시간 방송 시청 가능.
**한화TV 클릭 시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.
▶ 교통통제 구간과 주의사항은?
- 여의동로(마포대교 남단~63빌딩) 오후 14시~23시까지 전면 통제.
- 여의상류IC·국제금융로·여의동로 필요 시 탄력적으로 통제.
- 한강 교량이나 자동차전용도로(강변북로·올림픽대로)에 불법 주·정차한 차량은 견인 조치.
- 경찰은 불꽃놀이 등 행사가 끝나면 여의나루로·국제금융로에 대한 탄력적 교통통제를 통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예정.필요에 따라선 마포대로와 여의대방로 하위차로를 통제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할 수도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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