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라도여행2 JUNDOL2의 여행 기록/ 전남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소: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리 입장 가능 시간: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: 매년 7~8월 백사장 길이는 3.8㎞, 폭은 150여m. 수심이 얕은데다 경사도 완만해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. 인근에 숙박시설, 야영장, 전망대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. 해수욕장 뒤로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해송 700여 그루도 볼 수 있다. ‘명사십리'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선 후기 철종의 사촌 아우였던 이세보와 관련돼 있다. 이세보는 안동 김씨들의 계략으로 신지도로 유배를 와 밤마다 해변에 가서 시를 읊으며 서러움과 울분을 풀었다고 한다. 이후 이세보가 귀양살이에서 풀려나 한양으로 돌아갔지만,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모래밭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.. 2022. 11. 26. JUNDOL2의 여행 기록/ 전남 강진 영랑생가 전남 강진 영랑생가 위치: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관람 시간: 오전 9시~오후 6시(연중무휴) 관람료: 무료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'모란이 피기까지는', '동백잎에 빛나는 마음' 등을 쓴 시인 김영랑(1903~1950)의 생가. 김영랑은 이곳에서 태어나 1948년 9월 가족과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동안 살았다. 김영랑이 이주하면서 이 집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됐으나, 1985년 강진군청이 사들여 복원했다. 본채와 사랑채 2동이 남아있고, 본채에는 모란밭이 조성돼 있다. 모란을 보려면 5월에 찾아야 한다. 11월에 찾은 탓에 빈 가지만 보고 왔다. 고개만 돌리면 바로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이 있다.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문학 동인회 시문학파 참여 시인 9인의 친필 원고 등이 전.. 2022. 11. 25. 이전 1 다음